- What the health –
* 넷플릭스에서 발견한 B급
다큐멘터리가 하나 있습니다. 제목은 “what the health”입니다.
* 가족력으로 당뇨병이 있는 다큐멘터리 감독이 당뇨의 원인을 파헤치는
얘기입니다. 그는 원인이 햄과 소시지 같은 포장 가공육에 있고 가족력은 유전자에 새겨져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식습관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 “뭐 그런건가” 하는
생각이 들 때쯤 다큐멘터리는 급격히 화제를 돌립니다. 왜 FDA(미국식품의약국)는 이런 포장식품의 위험성을 경고하지 않는지를 파고 듭니다. 감독은
그 이유가 FDA 후원 기업들에 있다면서 FDA의 주요 후원사들이
포장식품 회사라고 폭로(?)합니다.
- 테슬라 Sell이 많은
이유 –
* 이 지점에서 평소 갖고 있던 의문이 하나 풀렸습니다. 예전부터 테슬라를 커버하는 애널리스트들이 Sell로 커버하는 것을
보면서 “저럴거면 뭐하러 커버하나” 생각했었는데, 자동차 산업의 주류가 아직 내연기관차인데 게임 체인저가 될지도 모르는 전기차를 좋다고 말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 테슬라 주가는 7월 1일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는데, 이날은 테슬라의 시총이 도요타를 넘어선
날입니다. 7월 1일은 테슬라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첫날이었습니다.
- 비주류가 주류가 될 때 -
* 다큐멘터리의 주장처럼 포장 가공육이 미국 성인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당뇨병의 원인이라면, 그리고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는 이유가 포장식품 기업들 때문이라면 가공육을 대체하는
기업들은 더 잘 봐야 합니다. 이들의 시총이 역전되는 순간은 비주류가 주류가 되는 순간이고 그때부터
주가는 급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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