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식적 변동성 –
* VKOSPI가 오르는데도 KOSPI가
오르는 건 누군가 외가격 콜옵션을 활용해서 레버리지 포지션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 주가와 변동성이 반대로 움직인다는 상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물론 낮을 때 매매하면 좋겠지만, 그 시간은 과거보다 훨씬 짧을
겁니다.
- 변동성의 지분 -
* 주가를 내재가치와 변동성으로 나눠 분포를 표시하면 과거엔 평균에
모여 있었겠지만 지금은 양쪽 끝이 두터워졌을 겁니다.
* 변동성도 트레이딩해야 하고 변동성을 이해못하면 투자의 기회를 잡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예전엔 매크로, 재무를 분석해서 내재가치를
파악하는 게 중요했지만 지금은 레딧에서 대화, 개인 수급 데이터가 비싸게 팔릴 정도로 변동성이 중요해졌습니다.
- 꼬리와 몸통의 비율 -
* 1987년 블랙먼데이를 이해하려면 1973년부터 빌드업을 따라가야 합니다. 1973년 CBOE애서 개별주식 옵션 거래가 시작됐고, 그해 블랙-숄즈 모형이 발표됐습니다. 1982년 CME에 S&P500지수선물이 상장됐습니다. 1983년엔 CBOE에
S&P100 지수옵션이 상장됐습니다.
* 1982년부터 지수선물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1987년엔 S&P500 선물 거래대금이 NYSE 현물거래대금을 넘어섰습니다. 블랙먼데이는 꼬리가 몸통을 크게
흔든 겁니다.
- 변동성과 친해지기 -
* 우리나라는 올해 들어 현물 주식 거래가 크게 늘어서 거래대금이
100조원을 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76조원이었는데,
같은 날 파생상품 거래금액은 319조원이었습니다. 이미
몸통은 꼬리에 완전히 휘둘리고 있습니다.
* 앞으로 나이트 거래, 역외
레버리지 거래, 토큰 거래 등등 파생상품을 활용한 거래는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변동성을 공부하고, 친숙해져야 합니다. 그래야 돈을 법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