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4일 토요일

Column_대박을 찾는 세개의 질문_2025.05.24

  

* 한국에서 대박 주식을 찾으려면 세 가지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기존 제품보다 퀄리티가 더 좋은가, 그런데 가격은 더 싼가, 더 빨리 만들어주는가입니다.

 

* 헬스케어에 이어 AI 반도체가 그 계보를 이어갈 것 같습니다. 이 둘은 성장주를 대표하는데, 지난 2년새 헬스케어는 레벨업했지만 소프트웨어는 제자리입니다.

 

- 가성비 -

 

* 한국이 잘 하는 건 가성비입니다. 지금 방산, 조선, 원전은 모두 이 점이 어필합니다. 헬스케어가 인정받은 것도 가성비를 높여주는 기술이었기 때문입니다. 약의 전달을 쉽게 해주는 기술, 약효의 기간을 늘려주는 기술 등이었기에 사람들은 보다 쉽게 설득됐습니다.

 

* AI 반도체도 가성비로 소구될 겁니다. 데이터센터가 많아지면 전력을 많이 쓰고 그러면 원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지금입니다. 그런데 전력을 언제까지 써제낄 순 없으니 전기를 덜 잡아먹는 방법을 고민하게 될 거고 전력을 덜 쓰는 AI 반도체를 찾게 될 겁니다.

 

- ‘의 인정 -

 

* 그리고 이걸 미국 대기업들에게 컨펌받으면 됩니다. 헬스케어도 미국의 빅파마들에게 인정받으면서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AI 반도체도 빅테크들의 인정을 받게 될 겁니다. 일단 메타가 퓨리오사 AI의 기술이 1.5조원짜리라고 인정해줬습니다.

 

* 빅파마와 한국 바이오테크 사이에 연결고리가 생긴 것처럼 이제부턴 빅테크와 한국 소프트웨어 사이에 연결고리가 생길 겁니다.

 

* 그리고 이 들의 주가가 부진하면 더 좋습니다. 미국 주식을 사기 쉬워져서 미국에 더 나은 대안이 있으면 굳이 한국 주식을 사지 않습니다. 빅파마 주가가 쉬었기 때문에 국내 헬스케어가 잘 된 겁니다. 그리고 빅테크도 이제 좀 쉴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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