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적금융 대전환 -
* 국내 5대 금융지주는 2030년까지 5년간 508조원
생산적 금융지원을 약속했습니다. M2 4,000조원 잡고 5년
간 25% 늘면 1,000조원인데, 그 절반에 해당할 만큼 규모가 큽니다.
* 은행들의 계획은 꽤 구체적으로 보입니다. KB 93조원, 신한 110조원, 우리 80조원 등입니다. 첨단, 그린, 벤처, 지역균형으로
흘러 들어갈 예정입니다.
- 외환위기 대전환 -
* 30년전 외환위기는 은행의 돈 줄기가 바뀐 대전환이었습니다. 외환위기 이전 은행 대출의 70%는 기업향이었고 30%가 가계향이었습니다. IMF 맞고 몇 년 안된 2000년대 초반 기업향 40%, 가계향 60%로 바뀌었습니다.
* 국가 주도 산업화 시기엔 정부가 보증하는 거나 다름없는 사업을
하는 대기업에 돈을 빌려주는 게 가장 확실했습니다. 하지만 외환위기 이후엔 주택이라는 담보가 있는 가계에
돈을 빌려주는 게 가장 확실했고 외국계 은행들이 국내 은행들을 인수해 소매 금융에 뛰어들면서 벤치마크도 생겼습니다.
- 주식 부동산 대전환 -
* 은행이 기업에 대출할 때엔 주식은 위험하게, 부동산은 안전하게 하는 게 정석이었습니다. 위험한 주식을 사도 웬만하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은행이 가계에 대출할 때엔 반대로 주식은 안전하게, 부동산은 위험하게 해야 했습니다.
* 만약 이번 은행의 생산적 금융 지원이 30년 만의 대전환이라면 투자는 또한번 달라져야 합니다. 주식은 위험하게, 부동산은 안전하게 해야 합니다.
* 지난 30년 간 최고의
주식이 삼성전자였던 이유는 삼성 특유의 조심스런 자본배분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전환 시기에 주식을
고르는 기준은 다시 투자여야 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이런
회사에도 대출을 해줘?”라는 말을 하게 될 겁니다.
* 그래서 오늘은 코스닥 버블 13일차이고, 앞으로 5년동안 코스닥 버블
1,300일차까지 세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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