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자로서의 개인을 정의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 유동성 공급자 -
*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적을 때 50조원에서 많을 때엔 100조원을 넘는데, 투자 주체를 개인 외국인, 기관으로 3등분해놓고 이 중 어느 하나가 1조원 이상 순매수하거나, 순매도하면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한국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적을 때 50%, 많을 때엔 90%까지 거래에서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개인 수급의 방향성은 외국인, 기관과 반대 방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의 순매수, 순매도는 거래를 받아주는
의미이지 방향성이 아닙니다.
- 감정적 투자자 -
* 그럼에도 개인 투자자라고 말할 때에는 외국인, 기관과 대비되는 개인의 특징을 가리킵니다. 1)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
않고, 2) 룰에 기반하기보다 감정이 개입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그래서 개인 투자자는 오를 때 더 사고, 내릴 때 더 팔아서 고점과 저점을 뾰족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고 간주됩니다.
* 이런 개인의 움직임은 신용을 보면 포착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가 자기자본으로 빌려주는 돈을 쓰는 사람들의 특성은 실제로 이래서 ‘개인
투자자’의 모습에 가깝습니다.
- 장기 매수자, 단기
매도자 -
* 수급으로 시장의 분위기를 읽으려면 투자자들 고유의 듀레이션으로
나누는 게 좋습니다. 단기 투자자의 비중이 증가하면 고점과 저점에 가깝고, 장기 투자자의 비중이 증가하면 고점과 저점에서 멀어집니다.
* 단기 투자자가 팔고 있고, 장기
투자자가 사고 있으면 주식시장이 저점에 근접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신용이 감소하고
있고, 연기금이 사고 있을 때일 겁니다. 또는 기관 로스컷이
나가고 있을 때 대주주나 자사주 매입이 늘어나고 있을 때입니다.
* 지금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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