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NA –
* 2013년 CPU의
시대가 저물고 GPU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10년 뒤인 2023년 GPU 시대가 저물고 TPU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 여의도에서 AI 벤처를
이끌고 있는 닉네임 ‘스펙’은 AI를 아이폰에 비유한 인터뷰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스펙은 디바이스가
아닌 일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는 것이어서 산업혁명에 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아무리 양보해도 AI가
코인보다 판이 큰 건 확실하다며 엔비디아는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고, AMD에도 기회가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AI 시대에도 시장을 독점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FANG에서 MANA(마소, 암드, 엔비디아, 알파벳)로 주도주가 바뀌고 있다고 했습니다.
- TPU -
* TPU는 Tensor
Processing Unit의 약자입니다. 구글이 만들었고 쉽게 생각하면 GPU에서 코인 채굴 기능을 뺀 겁니다. 벡터/행렬 연산의 병렬처리에 특화된 하드웨어니까 노골적으로 AI하려고 만든
겁니다. AI는 팩터를 추출하고 비중을 결정하는 게 핵심입니다.
* AWS가 스펙을 정해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특화돼 있다면 구글
코랩은 AI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스펙을 제공합니다. 성능대비
전력비에도 강점이 있습니다. 누가 구글 클라우드를 우습게 봤습니까.
- 성장 없는 메모리 -
* 테크 트렌드가 이 방향이면 메모리는 부정적입니다. 데이터 저장 능력은 커지지 않는 가운데 이번 사이클은 데이터 학습과 추론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닉네임 스펙은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를 분사해야 할 거라고 했습니다.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면 해답은 분사밖에 없긴 합니다.
* 테크 사이클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2015년 엔비디아 20불에 샀다가 40불에
팔았습니다. 이번엔 그러지 않을 겁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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