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B 파산 후 –
* 실리콘밸리은행 파산보다 그 이후가 더 눈에 띕니다. 아폴로글로벌, KKR, 블랙스톤이 SVB의 대출 자산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 이들 바아이웃 PE는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과 채권에 투자하는 청부사로, 기업들엔 유품 정리인으로 불립니다.
- 원래 있었다 -
* 창업에서 구조조정으로, 벤처
캐피털에서 바이아웃 PE로 넘어가는 과정은 산업 안에 처음부터 내재돼 있었습니다.
* 이제와 돌아보면 피할 수 있었을 것 같지만 다시 돌아가도 못 피할
겁니다. 거쳐야만 하는 성장통입니다.
* 마크 주커버그도 2023년
사업 모토로 효율을 정했습니다. 메타에서조차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은 효율과 수익성에 밀리고 있습니다.
- 와신상담 -
* 금리는 내려가겠지만 그렇다고 스타트업 투자가 2021년 수준으로 늘진 않을 겁니다. 늘어나는 건 차입 매수일 겁니다. 사악한 기업 약탈자 이미지가 씌워질 때까지 바이아웃 PE에 돈이
몰릴 겁니다.
* 벤처 캐피털이 조언자, 응원자라면
바이아웃 PE는 조련사, 독설가입니다. 지금부터는 투자나 인수 뉴스가 아닌 구조조정, 긴축 뉴스가 매수
신호입니다. 와신상담을 마친 기업은 위대해져 있을 겁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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