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준편차 -
* 어느 뉴스에선 주식시장 하락 원인이 AI로 운용하는 헤지펀드가 미국의 실업률 상승을 반영해서 주식을 팔았다는데, 그렇게 대단한 이유가 있진 않을 겁니다.
* 변동성은 그 자체로 움직입니다. 평균에서 먼 값이 들어오면 오르고 그 값이 관측에서 사라질 때까진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빨리 오르고 천천히 떨어집니다.
- 풋옵션 -
* 이 시간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옵션을 사용해 내재된 변동성을 계산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 풋옵션의 변동성은 콜옵션보다 큽니다. 옵션 가치를 내재가치와 변동성으로 구분하면 행사가격이 낮은 옵션들이 많이 거래되는 풋이 변동성 비중이 높습니다. 그래서 옵션의 변동성 커브는 왼쪽이 높습니다.
- 구조화 상품 -
* 지난주 주식시장이 급락한 건 변동성이 드러나서입니다. 금융시장엔 변동성을 누르는 힘들이 있습니다. 구조화된 상품들인데, 대부분 내가 좀 덜 먹을테니 손해는 안보겠다는 욕심으로 만들어집니다.
* 사실은 위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가해 놓은 것이고 리스크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거래를 받아주는 상대방들이 안고 있습니다.
* 주식시장이 빠진 건 엔 캐리 때문이 아닐 겁니다. 지난 1년 넘게 변동성을 눌러놨기 때문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