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 -
* 애플이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무리 비싸도 200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애플이 말하는 하드웨어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자동차일 겁니다.
*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를 발표한 지 일주일도 안돼서 애플은 미래
금융상품 서비스 내재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돈이 잘 벌리는 사업을 내재화해 왔습니다. CPU를 직접 만들더니 이젠 금융서비스를 직접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 대출의 기준 –
* 개인 신용등급을 산정할 때 핸드폰 할부는 대출에 포함하지 않지만
자동차 할부는 대출로 잡습니다. 금융의 영역에 들어가기에 스마트폰은 금액이 작고, 자동차는 금액이 크다는 얘깁니다.
* 저렇게까지 하는 걸 보면 애플카의 판매 대수나 할부( 또는 구독) 서비스 수입은 예상을 뛰어넘을 건가 봅니다.
- 현대차의 연결 재무제표 -
* 이번 주 국내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뜯어볼 일이 있는데, 머리가 아픕니다. 연결 재무제표와 단독 재무제표가 몇 년새 너무
달라졌고 둘 중 실체를 잘 반영하는 게 뭔 지도 하나하나 판단해야 합니다.
* 현대차는 연결 부채는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부문(리스사업)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사업보고서에서도 사업의 내용을 제조와 금융으로 나눠 놓았습니다.
- 금융의 역할 -
* 스마트카의 출시가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 구글과 삼성전자도 구독 서비스와 금융상품 내재화를 두고 얘기 중일 것 같습니다.
* 이름을 구글 카와 갤럭시 카 중 뭘로 할지, 할부 서비스는 구글페이와 삼성페이 중 누가 할 지 같은 걸 결정해야 할 겁니다. 금융의 역할이 커지는 건 확실한데, 이 금융이 그 금융은 아닐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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