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락거지 공포증 -
* 모두 늘어난 빚에 대해
얘기하지만 아무도 갚지 않습니다. 벼락부자의 희망보다 벼락거지의 공포가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 미국 연방정부 부채가
한도에 도달할 때마다, 중국 위안화가 절하되고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한국 가계 부채가 늘 때마다, 유럽 오피스가 빌 때마다 시장은 걱정하지만
쫄진 않습니다. 지난 15년 간 빚을 줄였던 사람은 항상
졌습니다.
- 존버 필승 -
* 금리가 높은데, 자산가격이 왜 비싼진 이해하기 어렵지만 학습 효과는 강력합니다. 자산가격이
떨어지면 중앙은행과 정부가 사줄 겁니다. 내년엔 선거도 있습니다.
* 정부와 중앙은행이 비정해야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보스는 각각 가계와 의회입니다. 인플레의 근원은 포퓰리즘입니다.
-
이탈리아 -
* 이탈리아 정부는 선진국들
중 빚이 가장 많은데, 1994년 집권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빚과 표가 연결돼 있다는 걸 가장 먼저
파악했습니다. 그가 최연소 장관으로 발탁한 조르자 멜로니가 지금 총리입니다.
* 멜로니는 후계자답게 해결책을
찾아냈습니다. 그는 철도 같은 국영 기업들의 자산 매각을 고려 중입니다. 시기는 내년쯤으로 잡고 있습니다. 부채를 줄이지 않아도 부채 비율은
낮출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선진국이 이탈리아를 따를 겁니다. 레이
달리오는 부채 위기를 주장하지만, 그의 모국에선 부채 사이클을 연장할 방법을 찾은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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