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권 –
* 패권은 스스로 재물을 바치지 않으면 죄를 짓는 것 같은 마음이
들 게 하는 겁니다. 중세 바티칸으로 알아서 번 돈의 10%를
보내면, 그 돈으로 놀고먹습니다. 센 놈은 윽박지르지 않습니다.
* 번 돈으로 미 국채 사고, 달러를
쟁인다는 게 미국에 패권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미 국채 금리는 늘 싸고, 연방정부는 달러를 찍고, 미국인들은 저축을 안 할 수 있습니다.
- 달러 결제 -
*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단일 품목 석유는 달러로만 결제됩니다. 달러 결제를 거부했던 산유국의 지도자들은 제거됐습니다.
* 1) 2000년 11월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은 새로 출범한 유로로 석유를 결제하겠다고 했고 2003년에 제거됐습니다.
2)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는 금본위제 기반의 ‘골드디나르’라는 걸 만들어서 결제하자고 했다가 2011년 사살됐습니다.
3)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는 석유 수출대금을 자체 암호화폐, 페트로를 쓰겠다고 했다가 미국으로 끌려갔습니다.
4) 이란은 중국이랑만 위안화로 결제하려고 했지만 저 꼴이 났습니다.
* 이쯤 되면 중국이 전기차에 진심인 이유도 환경오염 때문인지, 달러를 쓰기 싫어서인지 묘해집니다. 아마 후자일 겁니다.
- 탈달러 -
* 이것 말고도 많습니다. 3세계
대국들 BRICs는 틈만 나면 달러 결제에서 벗어나려 하고, 여러
나라가 참여하는 CBDC 플랫폼도 중간 매개체인 달러 수요를 줄입니다.
석유를 토큰화(RWA)하는 것, 블록체인으로 SWIFT를 대체하는 것도 미국은 불편합니다.
* 트럼프가 스테이블 코인을 달러 기반으로 바꾸겠다고 한 건 좋게좋게
해보자는 거였는데, 자꾸 달러에서 벗어나려고 하니까 국방비 50% 더
쓰겠다고 했습니다. 탈달러의 귀결은 전쟁이고, 휴전의 조건은
달러 결제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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