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8일 토요일

Column_제도 프리미엄_2024.02.08

  

- 나와 세계 -

 

* ‘나와 세계총균쇠를 쓴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강의노트를 엮은 책입니다. 세계의 질서를 설명하는 대가의 인사이트를 읽고 있으면 헷갈렸던 기준들이 정리됩니다.

 

* 노교수는 제도를 한 나라의 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습니다. 제도는 곧 법치와 시장인데, 좋은 제도는 시민들로 하여금 뭔가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의욕을 자극합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한국을 제도로 흥한 나라의 대표로 꼽습니다.

 

- 법치주의 시장주의 -

 

* 법치는 부패가 없고, 재산권이 보호되고, 계약이 지켜지고, 정부가 효율적이게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그 나라에 투자하고 싶어집니다.

 

* 시장은 인플레가 관리되고, 국가 간에 자본이 흐르고, 교역이 공정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면 환율은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 방향성과 변동성 -

 

* 정치인의 캐릭터는 종종 제도를 가립니다. 웃으며 제도를 망가뜨리는 정치인도 있었고, 욕먹으며 제도를 손보는 지도자도 있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이후 사람들은 다시 그의 트윗에 피로를 느끼지만 초점을 맞춰야 하는 건 그의 정책입니다. 정부가 효율적으로 바뀌고 그 결과 인플레가 잡힐지를 봐야 하고 스콧 베센트는 그 가능성을 처음 얘기했습니다. 시장은 고민하기 시작할 겁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