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의 예술성 -
* 얼마전 MZ 팀원이
자신의 작업물이 성에 차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그 말을 듣고 소녀시대 윤아가 생각났습니다.
*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센터를 맡고 있는 윤아는 가수 정재형 유튜브에서
남들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자신은 더 잘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정재형은 “그게 아티스트”라고
했고 윤아는 울컥했습니다.
- 아티스트 -
* 남들의 관심을 먹고 사는 스타와 다르게 아티스트는 스스로를 질책합니다. 잠도 못 자고 투자를 고민하는 절친은 채널이 원하는 걸 물어다 주며 쉽게 돈을 모으는 자들을 보며 깊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 아티스트는 자신만의 ‘쪼’를 만들어 보려고 밤을 샙니다. 완벽하고 싶은 마음에 예술의 경지를
찍먹이라도 해보고 싶고 그러면 관 뚜껑이 닫힐 때 웃을 수 있습니다.
- 아티스트 부족 -
* 남들은 안중요하다는 일을 완벽하게 해내겠다고 메일의 쉼표까지 읽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30년째 같은 일을 하지만 아직도
배울 게 있어 재미있다는 사람을 월급쟁이로 분류하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
* 회사가, 나라가, 세상이 답이 없으니 이 정도면 됐다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고, 인구가
줄어드는 나라에서 계속 기업을 하기보단 팔겠다는 건 스마트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 그런데도 새로운 걸 만들어 보겠다는 회사, 창업하는 사람, 없던 방식으로 투자하겠다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의
목표가 스타였으면 시작도 못했을 겁니다. 부족할 게 없는 지금 세상에 필요한 건 스타가 아닙니다. 아티스트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답글삭제주말 잘 보내세요!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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