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1월 CPI -
* 미국 노동부는 2년에
한번 조정하던 CPI 비중을 올해부터 매년 바꾸기로 했습니다. 올해
비중은 2021년 소비 지출을 반영합니다.
* 비중은 식료품 +0.2%p, 에너지
+0.3%p, 의료 -0.2%p 등으로 바뀝니다. 디스인플레이션의 중심인 상품 비중이 높아졌는데, 하필 1월 가솔린 가격은 9.1%, 중고차 가격은 2.5% 올랐습니다. 1월 CPI는
주식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습니다.
- 방심 -
* CPI보다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가 더 위험해 보입니다. 사람의 기대는 한번 방향을 잡으면 잘 멈추지 않습니다. 기분이 업된
사람들이 손실 난 주식을 팔아서 먹은 주식을 더 사는데, 그런 주식을 모멘텀 주식이라고도 합니다.
* 파월의 디스인플레 발언이 반등에 기름을 부었지만 사실 파월의 발언은
원론적이었고 한 단어에 꽂힌 시장은 겁을 상실한 것처럼 보입니다.
- 못 뚫으면 매물 -
* 미국은 빠지는데, 한국이
계속 오르고 있으면 한국이 비정상인지 의심해야지 엄청 세다고 해석하면 안됩니다. 박스권 돌파를 네번째
시도 중입니다. 못 뚫으면 기대감은 매물로 바뀝니다.
* CPI가 높게 나오면 시장에 급브레이크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강세장은 잘 올라서가 아니라 잘 안빠져서 강세장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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