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은 것들 -
* 주식을 시가로 사고
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호가 하나 싸게 사는 걸 신경 쓸 시간에 다른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게 낫기
때문입니다.
* 다른 사람들에겐 중요하지만
나에겐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받은 목표가 다른데,
중요성이 같을 수 없습니다.
* 닉네임 ‘파괴자’는 비슷한 주식들끼리 묶어 고민거리를 스무 개 미만으로 줄이는
게 벤치마크 매니저가 가장 먼저 할 일이라고 했습니다. 시장이 비생산적인 고민에 빠져 있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거기서 빠져나오는 겁니다.
- 고민거리 -
* 차화정장세 끝무렵
온 여의도가 현대차 주가가 고점을 찍었는지를 토론하고 있을 때 파괴자는 처음 듣는 주식의 월봉을 보여주며 이 조정장에 빠진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저잣거리의 화두는 나의 좋은 고민거리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 한때 ‘매의 눈’으로 활동하던 친구는 벤치마크에 대충 붙이고, 좋아 보이는 종목 두개 잘 찍고, 현금비중 조절해서 시장을 이겼습니다. 할 줄 아는 게 이것밖에 없다고 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잘 못하는 것들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 주식시장이 혼란하고
주도주의 조정폭이 클 때 생각이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때 중요하지 않은 고민들을
치우고, 가장 잘 하는 방법으로 투자해야 헛손질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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