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 하락 -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국정감사에서 환율이 1,330원까지 떨어졌지만 더 내릴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국내 주식시장이 조정받은 여러 이유들이 있지만, 환율 하락이 큽니다. 원화가 세져서 실적이 별로고, 외국인 입장에서 가격 조정 폭도 크지 않습니다.
- 신현송 총재의 지론 -
* 신현송 총재는 원화가 약세를 나타내면 외국에서 한국 물건 가격이 싸져 수요가 증가한다는 논리에 반대합니다. 이유는 많습니다.
* 1) 수출 기업은 운전자본이 달러여서 달러가 강해지면 금융 비용이 상승합니다.
* 2) 달러가 강하면 글로벌 공급망 단계마다 자금이 묶입니다. 글로벌 교역도 위축됩니다.
* 3) 수입 원자재 가격도 올라서 마진 개선 효과가 제한됩니다.
- 원화 강세 포트 -
* 한국의 수출기업 실적은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는 초입에 좋습니다. 1) 달러는 풀려 있고 2) 재고도 많지 않고 3) 주가는 수주에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 3분기에 조선 업종 실적이 특히 별로입니다. 매출은 달러로 일어나는데, 원재료는 100% 국내에서 조달합니다. 주가는 수주에 반응해 올랐지만 막상 만들어야 하는데, 원화가 세져서 탑라인만 쪼그라들었습니다.
* 신현송 총재는 BIS에 오래 계셔서 그런가 물가보다 원화의 안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환율은 낮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포트를 짜야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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