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시장에 버블의
징조가 살짝 보이기 시작합니다.
- 뉴비의 유입 -
* 초심자의 행운(beginner’s luck)은 필연입니다. 한번도 주식을 안 해본
사람이 못 참고 뛰어들었을 정도면 주식시장은 엄청난 활황입니다. 그 정도 강세장은 생각보다 오래 갑니다.
* 2021년 1월부터 3월 19일까지
세달 동안 주식투자 계좌수는 약 500만개 늘어 3,924만개가
됐습니다. 올해 6월 1일부터 7월 중순까지 약 한달 반 동안 200만개 늘었습니다. 아직 2021년 3월페이스는
아닙니다.
- 새로운 주식의 상장 -
* 주식시장은 돈이 주식보다
많으면 오르고 주식이 돈보다 많으면 떨어집니다. 자연 개체수 조정처럼 돈이 많아지면 주식도 많아집니다. 2021년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SK바이오사이언스, SK IET, 크래프톤이 상장했고
2022년 1월엔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했습니다.
* 지금 예정돼 있는 빅 IPO라면 네이버페이 정도일 것 같습니다. 2023년, 2024년엔 주식이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줄었습니다. 이 유동성을 먹어치울 주식은 보이지 않습니다.
- 새로운 논리 -
* 주식시장은 자주 합리적이지
않은데, 굳이 시장을 설명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가가
비싸다고 한마디 하면 될 걸 구구절절한 설명과 논리를 근본 없는 곳에서 가져옵니다.
* PER을 이익 증가율로
나눈 PEG는 책에 나오지만 2021년에 주가를 꿈으로 나누자(PDR)고 했을 땐 잘못 들은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KOSPI 밸류에이션을 PER로 하는 것 같습니다.
* 이렇게 뻔한 걸 사람들이
또 반복할까 싶겠지만 백퍼 반복합니다. 버블은 사람들이 만드는 거고 지금부터 봐야 하는 건 사람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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