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록 -
* 지난달 블랙록은 주식과
채권에 60대40 또는
40대60으로 배분하던 걸 50대30 또는 30대50으로
배분하고 남는 20을 대체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1) 전통자산의 수익률이
낮아졌고 2) 주식과 채권 간 상관관계가 높아졌고 3) 대체자산의
접근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높아진 인플레 -
* 주식과 채권에 자금을
배분할 때엔 물가가 2% 안팎으로 오르는 디스인플레이션 상황을 가정합니다. 물가가 살짝 오르면 주식, 살짝 내리면 채권이 좋은데 앞으로 기본
물가 상승률이 2%보다 높아질 것 같으니 인플레를 반영하는 자산을 추가해야 합니다.
* 이미 사모대출, 인프라처럼 물가가 오르면 현금흐름에 바로 반영시킬 수 있는 자산의 인기가 높고 개인 투자자들도 이런 자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대출, 인프라뿐 아니라 벤처, 부동산, 코인에도
접근할 길이 열렸습니다. 괜히 비트코인이랑 이더리움을 ETF에
넣은 게 아닙니다.
- 블랙스톤 -
* 블랙록은 사모펀드
블랙스톤에서 시작했습니다. 블랙스톤 안에서 채권과 리스크를 관리하던 회사였는데, 블랙록의 래리 핑크가 블랙스톤 지분을 더 달라는 걸 스티브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이 막았습니다. 핑크는 분사해서 나갔습니다.
* 블랙록의 시가총액은
1,330억달러, 블랙스톤의 시가총액은 1,560억달러입니다. 올해 블랙록은 블랙스톤보다 돈을 더 벌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내년엔 뒤집힙니다. 돈은 대체자산에서 벌리는 것 같습니다. 블랙스톤 PER이 34배로
골드만삭스 PER의 11배의 3배가 넘습니다.
* 요즘 주식과 채권이
또 같이 빠집니다. 관세, 미 재정적자 등을 얘기할 수 있는데, 대체자산에 비중을 나눠줘야 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