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드맨 -
* “원유 가격은 60달러
위, 90달러 아래에서 노는 게 가장 좋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90달러일 때도 우리야 돈방석에 앉지만,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달러 50센트를 넘어가면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기 시작하거든요. 만약 100달러를 찍으면 미국의
모든 제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어야 합니다."
* "배럴당 78달러, 그게 거의 완벽한 수치죠. 계속해서 탐사 활동을 이어갈 만큼 충분한
이익을 가져다주면서도, 주유소에서 기름 넣을 때 소비자들의 지갑을 너무 아프게 찌르지 않으니까요." 파라마운트 시리즈 ‘랜드맨(Landman)’ 시즌1 마지막회(10화)에서 토미 노리스를 연기한 빌리 밥 손튼의 대사입니다.
- 전망은 입장이다 -
*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은
전망 자료를 내놓을 때마다 전세계 원유 공급이 원유 수요보다 500만
b/d 많다고 분석합니다. 2027년 원유 수요는 1억 500만 b/d, 원유 공급은 1억 1,000만 b/d입니다.
* OPEC은 전망 자료를 내놓을 때마다 전세계 원유 공급이 원유
수요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원유 수요는 1억 500만 b/d, 원유 공급은 1억 400만 b/d입니다. 둘의
500만 b/d 차이는
OPEC의 공급에서 비롯됩니다. 말이 좋아 전망이지 미국은 OPEC에 더 생산하라고 압박하는 거고, OPEC은 안 하겠다고 버티는
겁니다.
- 전망은 포지션이다 -
* 모든 전망은 포지션을 반영합니다.
누군가의 전망이 달라졌다면 포지션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시타델의 켄 그리핀은 어린 헤지펀드
매니저의 AI 주식 포트폴리오를 빼앗기 전까진 AI를 쓰레기라고
했고, 뺏은 다음엔 황금이라고 했습니다.
* 이 거래의 하이라이트는 켄 그리핀이 할인폭만 먹고 포지션을 즉각
던졌다는 겁니다. 이후론 의견이 없었습니다.
* 전망은 할 필요도 없고, 잘
맞지도 않습니다. 주목해야 할 건 지금 상황에서 사람들이 포지션을 바꿀 것인가 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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