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분이 물어보셔서 대놓고 하루 동안 광고하겠습니다 ㅋ
2025년 8월 4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뉴욕연은 총재가 올해 성장률이 1%로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7월 미 고용 ISM 부진으로 9월 금리선물이 25bp 인하를 반영했습니다.
(3) 미 보건당국이 비만치료제에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적용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24%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86.09원 (-3.21원)
테더 1,3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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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앙은행들
- 2025년 9월 17일 금리선물 Fed Fund 내재금리 4.101%(-0.126%p)
미국 1년내 경기침체 확률 35.0% (0.0%p)
FOMC
- 극매파 : 3명
- 매파 : 3명
- 중립 : 6명
- 비둘기파 : 5명
- 극비둘기파 : 2명
* 뉴욕연은 총재 (매파 투표권있음), "성장률, 2026년에 반등할 것" <WSJ>
- "올해 성장률 1%로 둔화 예상. 완만하게 제약적인 정책 필요"
* 미니애폴리스연은 총재 (중립 투표권없음), "FOMC 풍부하고 견고한 토론 있었다"
한국은행
인민은행 : 신중한 통화정책, 7일 Repo 1.50%(-0.10%p)
* 중국 외환관리국, 적절한 시기에 경기조절적 정책 시행
ECB : 인플레 2%에서 안정 (10년 국채금리 독일 2.67%, 이탈리아 3.51%, 스프레드 0.84%p)
일본은행
2. Credit Cycle :
미 기준금리 4.33% (0.00%p)
미 2년 국채 3.68% (-0.27%p)
미 10년 국채 4.21% (-0.16%p)
-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534%p (+0.113pp)
미 BBB 회사채 5.23% (-0.16%p)
미 하이일드 6.91% (-0.20%p)
이머징 국채 6.93% (-0.18%p)
이머징 주식 7.15% (+0.05%p)
한국 주식 8.22% (+0.30%p)
한국 3년 국채 2.47% (+0.02%p)
한국 10년 국채 2.83% (+0.04%p)
- 한국 10-3년 장단기 금리차 0.360%p (+0.028%p)
한국 3년 IRS 금리 2.43% (+0.02%p)
3. 52주 최고 최저
52주 최고 (60개 -79개)
52주 최저 (49개 0개)
* 미국 필수소비재 (관세로 마진 축소 우려)
- Colgate (미국 포장식품), Tyson Foods (미국 포장식품)
4. 한국시장
* 2025년 순익익 컨센서스 (단위 조원)
- KOSPI 204.8 (-1.5)
- KOSDAQ 7.8 (-0.0)
- 전기전자 64.5 (-0.1)
- 커뮤니케이션 7.1 (-0.1)
- 자동차 19.6 (0.0)
- 화장품 1.0 (-0.1)
- 정유화학 2.3 (-0.1)
- 조선건설기계 7.8 (-0.1)
- 철강 1.4 (-0.1)
- 금융 33.8 (+0.0)
6. 주요 뉴스
<산업, 기업>
* 미 보건당국, 비만치료제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적용 고려 <블룸버그>
* 중국 국영 미디어, Nvidia H20 보안 점검 요청
<펀드>
*
<정책, 지표>
* 미 7월 비농업고용자수, 7.3만명 증가. 예상 +10.4만명, 전월 +1.4만명
- 실업률, 4.2%. 예상 4.2%, 전월 4.1%
* 미 7월 ISM 제조업지수, 48.0. 예상 49.5, 전월 49.0
- 신규주문, 47.1. 예상 48.7, 전월 46.4
- 토요일 아침부터 짜치는 꼴을 보다 -
*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는데 어제 주가가 급락한 걸 두고 짜치는 얘기들로 도배되고 있어서 씁니다.
- 아직도 30% 넘게 올라 있음 -
* 올해 들어서 혼자 35% 오른 주식시장이 3% 빠졌는데, 왜 이러는지, 호들갑은 35% 오를
때 떠셨어야지 3% 빠진 걸로 떠시면 안됩니다. 올해 들어
아직도 30% 넘게 오른 주식시장 있으면 찾아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대주주 요건 -
* 어제 급락은 세법개정안
때문이 맞습니다. 법인세랑 대주주 요건은 덜 중요합니다. 법인세율은
20년째 올랐다 내렸다 하고 있습니다. 미국처럼 10%p 넘게 왔다갔다 하면 모르겠는데, 정권따라 1%p 올렸다. 1%p 내렸다 하는 걸 두고 몇조원이 감소했네 하는
건 사람을 바보로 아는 겁니다. 법인세수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 건 우리나라 기업이익이 시클리컬해서 증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 대주주 요건은 지금까지
계속 하향되다가 윤석열 때 올렸는데, 12월 말에 팔 걸 12월
초에 파는 정도지 이게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코스닥 중소형주 장기 보유하신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하지만 코스닥 중소형주가 오르는 게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런거라면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이미 해소되는 중입니다. 다만
그게 코스피 5천이랑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재벌에 대한 정치적
감정 -
* 디스카운트의 핵심은
1) 지분율이 계속 물 타지고 있는 대주주들이 여전히 대기업의 자본배분을 결정한다는 거고, 2) 그런 현실에 소액주주, 대중이 할 수 있는 건 분노밖에 없고, 3) 정치인들은 그런 대중의 표를 사고 싶어 한다는 겁니다.
* 경제적 지분율과 정치적
지분율이 다른 세상에서 이번에는 대주주도 먹고, 대중도 먹는 인센티브를 만드나 했는데, 여전히 대중의 분노를 자극해서 표를 얻고 싶어하는 대다수 정치인들이 ‘부자
감세’라는 무적의 논리로 인센티브를 없애면서, 대중을 달랜답시고
가져온 게 대주주 요건입니다. 또 나를 바보로 아는구나 싶습니다.
- 배고픈 걸 참아라 -
* 배고픈 건 참아도
배아픈 건 못 참는 게 인간의 본성입니다. 코스피가 5천을
가는 과정은 배아픈 걸 참고 배고픈 걸 못 참는 ‘감정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본성은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대를 하면서도 실망할 준비는 하고 있었습니다.
* 쉽게 표를 얻을 수
있는데, 어려운 길을 돌아갈 정치인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들에겐 4년이 중요하지 40년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걸 욕할 수도 없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재계약은 월급쟁이들한테도
중요합니다. 주니어 시절부터 큰 가르침을 주던 형님이 해 주신 말이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경제적 성공은 민주주의 정치적 실패로 귀결된다.” ‘경제
민주화’는 존재할 수 없는 말입니다.
* 그러니 너무 큰 기대
마시고.. 제 책이나 좀 사주세요. 감사합니다.
* 넷플릭스 옥스포드에서의 날들 보시면서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 AI를 쓰는 사람 -
* 얼마전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를 쓰지 않는 사람은
AI를 쓰는 사람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AI가 PC, 스마트폰보다 보급속도가 빠르다며 AI에 제품과 플랫폼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올해에만 인력을 1.5만명 줄였습니다. 노키아가 망해가던 2014년에 줄인 사람이 1.8만명입니다.
- 유니콘 IPO 축제 -
* 기술이 잘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이 기술 때문에 망하는 회사들이 있나 보는 겁니다. IT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의
주가가 52주 최저를 기록 중입니다. 고객사들이 AI를 사용하면서 일감이 줄고 있습니다.
* 디지털 밸류체인의
핵심 대기업들은 AI를 장착한 작은 회사들에 밀리는 중입니다. 어제
어도비에 AI를 붙인 Figma가 상장했고 첫날 시총이 563억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어도비 주가는 올해에만 20% 내렸고 시총은 1,517억억달러로 줄었습니다.
* AI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코어위브는 3월말에 상장해서 세 배 올랐는데, 시총은 547억달러로, IBM의 2,358억달러를
추격중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유니콘들의 IPO 축제입니다.
- 눈치게임 -
* 다른 산업과 다르게
테크에 투자하는 묘미는 작은 기업들이 큰 기업들을 이기고, 그래서 적은 금액의 매수 포지션이 큰 금액의
매도 포지션에 대응된다는 점입니다.
* 지금은 해야 할 일은
AI를 붙여 산업에 크랙을 내고 있는 새로운 디스럽터들을 찾아내는 겁니다. 눈치가 빨라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2025년 8월 1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AI 소프트웨어 기업 피그마가 미 IPO 첫날 250% 올라 시총 563억달러가 됐습니다.
(2) 헤지펀드 포인트72가 첫 벤처펀드를 모집합니다. 국방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3) 관세 영향을 받는 필수소비재를 중심으로 52주 최저가 늘고 있습니다.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98%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93.51원 (+0.11원)
테더 1,39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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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앙은행들
- 2025년 9월 17일 금리선물 Fed Fund 내재금리 4.277%(+0.019%p)
미국 1년내 경기침체 확률 35.0% (0.0%p)
FOMC
- 극매파 : 3명
- 매파 : 3명
- 중립 : 6명
- 비둘기파 : 5명
- 극비둘기파 : 2명
한국은행
인민은행 : 신중한 통화정책, 7일 Repo 1.60%(-0.03%p)
ECB : 인플레 2%에서 안정 (10년 국채금리 독일 2.69%, 이탈리아 3.50%, 스프레드 0.81%p)
일본은행
* 일본은행, 2025 회계년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 2.2% -> 2.7%로 상향
- 총재, "경제전망 실현될 가능성 높아졌다"
2. Credit Cycle :
미 기준금리 4.33% (0.00%p)
미 2년 국채 3.95% (+0.01%p)
미 10년 국채 4.38% (+0.01%p)
-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421%p (-0.006pp)
미 BBB 회사채 5.40% (0.00%p)
미 하이일드 7.12% (+0.05%p)
이머징 국채 7.11% (-0.03%p)
이머징 주식 7.09% (-0.01%p)
한국 주식 7.95% (+0.01%p)
한국 3년 국채 2.45% (+0.00%p)
한국 10년 국채 2.79% (-0.00%p)
- 한국 10-3년 장단기 금리차 0.332%p (-0.008%p)
한국 3년 IRS 금리 2.41% (+0.01%p)
3. 52주 최고 최저
52주 최고 (139개 +18개)
* 미국 반도체 (AI 수요 기대)
- Nvidia (미국 반도체), TSMC (대만 반도체)
52주 최저 (49개 +20개)
* 미국 필수소비재 (관세로 마진 축소 우려)
- General Mills (미국 포장식품), Tyson Foods (미국 포장식품)
4. 한국시장
* 2025년 순익익 컨센서스 (단위 조원)
- KOSPI 206.3 (-0.2)
- KOSDAQ 7.8 (+0.1)
- 전기전자 64.6 (-0.1)
- 커뮤니케이션 7.2 (-0.0)
- 자동차 19.6 (-0.0)
- 화장품 1.1 (-0.0)
- 정유화학 2.4 (-0.6)
- 조선건설기계 7.9 (-0.1)
- 철강 1.5 (-0.0)
- 금융 33.8 (+0.0)
6. 주요 뉴스
<산업, 기업>
* Apple 회계연 3분기 매출 940.4억달러. 예상 893억달러
- iPhone 매출 445.8억달러. 400.6억달러
* Amazon, 3분기 영업익 가이던스 155억~205억달러 제시. 예상 194.2억달러
* Coinbase 2분기 매출 15억달러. 예상 15.9억달러
* AI S/W 기업 Figma, 상장 첫날 250% 상승. 시총 563억달러
<펀드>
* Pont72, 첫 벤처펀드 4억달러 모집. 국방 스타트업에 긴급히 투자
<정책, 지표>
* 미 대통령, 제약사들에 미국내 가격 인하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