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7일 토요일

Column_데이터센터와 골프장_2026.11.07

 - 지나 이노호사 -

 

* 미국 중간선거에서 텍사스 주지사로 당선된 지나 이노호사는 36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입니다. 노동 민권 전문 변호사로, AI 데이터센터의 문제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당선됐습니다. 일단 피곤합니다.

 

* 이노호사의 핵심 공약은 텍사스 내 신규 AI 데이터센터 승인을 전면 중단하는 겁니다. 영어로 모라토리엄, 한국 사람이 들으면 PTSD오는 단어입니다. 텍사스엔 미국 데이터센터 예정지의 30%가 몰려 있습니다.

 

- 취임일 -

 

* 이노호사는 텍사스주 헌법 4조 4항에 따라 1월 세번째 화요일에 취임합니다. 2027년 1월 19일입니다.

 

* 그 전까지는 그랙 애벗 주지사가 업무를 수행하지만, 남은 2달 동안 애벗 주지사가 데이터센터들 허가를 내줄 수도 없습니다. ‘텍사스 전력망 운용기구’의 승인이 필요한데, 가실 분의 말을 들어줄리 없습니다.

 

- 데이터센터와 골프장 -

 

* 이노호사 당선인은 데이터센터가 수자원을 고갈시키고, 전기요금을 올렸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1GW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물의 양보다 18홀 골프장이 사용하는 물의 양이 30% 더 많습니다.

 

* 그리고 미국엔 1만개가 넘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텍사스주에만 900개가 있고, 2030년까지 들어올 데이터센터는 100GW입니다.

 

* 이노호사는 취임과 동시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했고 SMR과 친환경 전력원을 같이 사용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중간선거 후 꾸려질 민주당 지도부는 온건파로 채워질 예정이고, 이노호사도 개발을 배척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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